60312 레고 시티 경찰차 조립 후기

 

개인적으로 레고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제품군은

바로 시티 시리즈다.

 

현대적인 배경 속에서

다양한 건물, 직업, 이동수단, 그리고 풍경들을

레고블록으로 아기자기하게 표현한 모습들이

뭔가 친숙하고 정겹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시티 시리즈의 이러한 매력은

아마 레고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공감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시티 시리즈 제품 중 하나인

60312 경찰차를 조립해 봤다.

 

 

표지에는 도심의 도로를 달리는 멋진 경찰차와 안에 타고 있는 늠름한 표정의 경찰관이 묘사되어있다.

 

역시 간단한 제품이라 부품수가 많지 않다. 94피스. 빠르게 조립에 들어간다.

 

항상 느끼지만 저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의 블럭 색이 알록달록한 점이 재미있다.

 

거의 완성되어 가는 중. 옆부분의 폴리스 글자는 스티커가 아니라 좀 편했다.

 

완성! 경찰관이 손에 들고 있는건 스피드건이려나.

 

멋드러지게 각져있는 뒷모습. 지금 생각해보니 차에 번호판이 없다.

 

앞부분에 저 검정색은 캥거루 범퍼라고 하든가? 액션영화 속 경찰차에서 많이 본 듯한 스타일리쉬한 앞모습.

 

디자인이 상당히 맘에드는 경찰차.

 

 

문이 열리거나 하는 기믹이 없는 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간단한 조립에 높은 만족도를 주는 제품이었다. 

여러 대 조립해서 도열해 놓으면

꽤 멋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추천할만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