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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그고트

레고 76924 Mercedes-AMG G 63 & Mercedes-AMG SL 63 조립 후기

by 별참치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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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특히 고급 외제차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필자지만,

레고 상자 하나에 차가 두 대 들어있는 게

매우 좋은 뜻이라는 건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조립한 레고 76924

Mercedes-AMG G 63 & Mercedes-AMG SL 63 제품은

그 의미가 각별하다고(?) 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야 두 말이 필요없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만큼

차와 레고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충분히 흥미를 가지고 조립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 조립할 차량 두 대가 해변가를 달리고 있는 멋진 모습. 부폼수는 808피스.

 

메르세데스 벤츠의 그 유명한 로고가 박혀있다. 박스가 제법 두툼하다.

 

페이퍼백이 6개! 여기에 휠이 들어있는 비닐봉지가 하나 추가 됨.

 

차량이 두 대, 스티커도 두 장.

 

샛노란 SL 63 부터 조립해본다.

 

잘 빠진 디자인의 뒷모습.

 

디스플레이도 충실히 구현되어 있다.

 

완성! 스포티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앞부분엔 큼지막한 벤츠 로고.

 

헤드라이트는 다행히 프린트였다.

 

뒷좌석도 분명 좌석인데 여기선 뭔가 장보고 나서 짐을 싣기에 더 좋을 듯한 느낌으로 구현.

 

본네트를 열 수 있다. 엔진은 간단하게 구현되어 있다.

 

피규어와 함께. 약은 약사에게, 정비는 공인 정비소에서.

 

금방이라도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은 느낌.

 

쉬지 않고 이어지는 G63 조립.

 

뭔가 들어가는 부품이 더 많은 느낌.

 

완성! 뭔가 투박하면서도 육중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모델이다.

 

정면의 각진 디테일이 매력적이다.

 

두툼한 옆모습을 보면 어지간한 충격에도 버텨 낼 것 같은 기개가 느껴진다.

 

뒷모습. 저 스페어 타이어 부분의 벤츠 로고를 붙이기가 은근 까다로웠음.

 

SL63과 마찬가지로 본네트를 열면 엔진(같은 무언가)이 들어있다.

 

멋진 선글라스를 쓴 피규어가 이 차의 주인이다.

 

금방이라도 강렬한 엔진소리가 들릴 것 같다.

 

모니터 위 전시대에 나란히 배치.

 

 

계속 페이퍼백 계열의 간단한 제품들 위주로 조립을 해오다가,

오랜만에 블록 수가 많은 편인 제품을 조립해 보았다.

 

차량을 만들다 보니 곳곳에 숨어 있는 디테일과

점차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이 상당했다.

조립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았고,

스티커도 많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었다.

 

두 차량이 각각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

이를 레고로 충실히 구현해낸 점이 무척 흥미로웠다.

특히 해당 차량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익숙한 분들이라면

실제 차량과 비교하며 조립하는 재미를 더욱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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