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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좀 덥지만 어디 바닷바람이라도 좀 쏘이고 오고 싶네요.
여행이라고 할만한 행위를 해본지도 몇 년 된 거 같은데, 돌아다니는 것보다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번쯤 익숙한 공간을 떠나 다른 곳으로 훌쩍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릴 땐 여행도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했지만, 성인이 되고 나이가 먹고부터는 정말 어쩌다 기회가 한번 되야 가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리고 항상 누군가와 같이가는 여행이었기에 또 한번쯤은 혼자 떠나는 여행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복잡하고 빡빡하게 일정을 세울 것도 없이 , 그냥 목적지만 정해놓고 도착해서 마음가는데로 돌아다녀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원래 어디가면 꼭 꼬박꼬박 계획을 세워서 가곤 했는데, 꼭 뭐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그냥 바닷가에 앉아만 있어도 좋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생각만 해놓고 또 그냥 미뤄두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맘 내킬 때 바로바로 갈 수 있는 맘의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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